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207010000780

영남일보TV

[종합] 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새벽 긴급재난문자

2025-02-07 03:04
[종합] 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새벽 긴급재난문자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7일 "이날 오전 2시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충주 북서쪽 22km 지역(위도 37.14 N, 경도 127.76 E)이며, 발생깊이는 9 km로 추정다.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이다.

 

모 3.0은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다.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재난 문자에서는 이날 오전 2시35분쯤 규모 4.2 지진이 발생했다고 고지됐다가 기상청 상세 분석을 통해 이를 3.1로 조정해 발표했다.

 

당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낙하물과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안내했다.

또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새벽 긴급재난문자에 잠을 자고 있던 지역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구의 한 30대 직장인은 "연말 연초에 여객기 사고 등 안 좋은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탓에 재난문자 알람을 받고 크게 놀라 잠에서 깼다"라며 "부디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