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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73억 원 투입해 전기·수소차 1천240대 보급

2025-02-10 15:32

전기차 1천175대·수소차 65대 지원… 이달부터 신청 접수

차량 성능별 차등 지원, 전기택시·농업인 추가 혜택

경주시, 173억 원 투입해 전기·수소차 1천240대 보급
경주시청 전경.<영남일보DB>

경주시는 올해 전기·수소차 보급 사업으로 총 173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1천175대와 수소차 65대의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대, 화물 210대, 승합 11대), 하반기 354대(승용 260대, 화물 90대, 승합 4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보조금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는 313만 원~1천210만 원, 화물차는 271만 원~2천435만 원, 승합차(중형)는 1천262만 원~1억1천276만 원까지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는 1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급되며, 전기택시,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농업인은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소차 보급 사업은 65대 규모로 추진되며, 3월 초 공고 후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경주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기관 등이다. 신청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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