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흥행성 검증된 두 연극 22일 대구 온다
옥탑방서 펼쳐지는 자취 생활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
19일부터 예매 가능...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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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서구문화회관 제공> |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22일 대구에 온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올해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첫 공연으로 이날 '옥탑방 고양이'를 무대에 올린다.
극은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과 건축학도 경민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옥탑방'이라는 공간에서 사회초년생의 자취생활과 현실적인 로맨스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내면서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이다. 청년들에게는 꿈과 현실, 사랑을 떠올리며 현재의 시간을 생각하게 하고, 중년층에게는 과거에 서툴렀던 관계와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소통형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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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서구문화회관 제공> |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문한별(남정은 역), 조민규(이경민 역), 나서경(겨양이 역), 박병훈(뭉치 역)이 출연한다.
전석 무료.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19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dgs.go.kr/culture)를 참고하면 된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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