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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사랑하는 아마추어 성악가 14명의 특별한 무대

2025-02-19 20:49

송민태가곡교실 콘서트 'With SONG' 22일 수성아트피아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와 협연...테너 김지현 특별 출연

가곡 사랑하는 아마추어 성악가 14명의 특별한 무대
가곡 사랑하는 아마추어 성악가 14명의 특별한 무대
바리톤 송민태. <예술기획 유진 제공>

가곡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2025 송민태가곡교실 패밀리콘서트 - With SONG'이 2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예술기획 유진이 기획·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14명의 아마추어 성악가(소프라노 김명희·김선례·김순애·김순엽·김혜진·박지혜·배국자·이주현·전원예·차은희, 바리톤 김동한, 테너 김두환·김종석·배기순)다.

이들은 고전가곡을 비롯해 현대가곡, 외국가곡 등 국내·외 여러 가곡을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독창 및 이중창, 중창 등 다양한 형태로 열창한다. 또한 '강 건너 봄이 오듯' '진달래꽃' 등 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 시기와 잘 어울리는 곡들을 들려주며 싱그러운 봄을 음악으로 한껏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연주는 대구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인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지휘 김광현)가 맡는다.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23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연속성을 갖고 자발적인 협업으로 무대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현재 스웨덴 왕립 오페라단의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김지현이 특별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음악감독인 바리톤 송민태는 이탈리아·독일 등에서 유학을 마치고 2007년 귀국한 후, 2009년부터 '송민태가곡교실'을 운영하며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전석 무료. 만 6세 이상 입장 가능.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입장권 무료 배부. 010-8859-773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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