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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 23일 대구서 열린다

2025-02-20 18:52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대학생 182명, 작년 59개국서 활약
해외 경험 음악·공연으로 전해...국내 11개 도시 순회 중
대구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日오사카서 일정 마무리

IYF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 23일 대구서 열린다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 미국 문화 댄스 공연 모습. <국제청소년연합(IYF) 제공>
IYF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 23일 대구서 열린다
'2025 굿뉴스코페스티벌' 포스터.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인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 대구 공연이 23일 오후 6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4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대구를 비롯해 서울·부산·광주·강릉 등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한 뒤 오는 2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 귀국 콘서트다. 해외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을 음악과 공연으로 전하는 활동 보고서인 셈이다.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해외 전통 문화체험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96개국에 국내 대학생 1만159명을 파견했다. 지난해에는 59개국에 182명의 국내 대학생들이 파견돼 △청소년교육(태권도·한국어·음악 아카데미, 청소년 마인드 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민간 외교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IYF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 23일 대구서 열린다
유주혁 잠비아 단원(경북대)이 잠비아 빈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제공>

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유주혁(경북대) 잠비아 단원은 "잠비아의 빈민 학생들에게 한국어 수업을 하며, 학생들의 순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타인을 위한 행동이 얼마나 행복을 주는지 느낄 수 있었고, 이 행복을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지식과 기술 중심의 교육이 더이상 청소년들을 변화·발전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에 2001년 <사>국제청소년연합을 설립해 '마인드 교육',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행복 속에서 잠들고 소망 가운데 눈 뜨기를 바란다. 그것이 꿈"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국제청소년연합 프로그램에 참여해 변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IYF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 23일 대구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 <국제청소년연합(IYF) 제공>

한편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가봉 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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