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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군부대 최적지 영천으로"

2025-02-21

대구정책硏에 건의서 제출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19일 대구정책연구원를 찾아 대구 군부대를 영천으로 유치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대구정책연구원에 전달했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이 19일 대구정책연구원을 찾아 오는 3월 최종 발표될 예정인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해 영천 유치를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법회와 시민특강 같은 지역 행사는 물론, 당·정협의회와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통해 꾸준히 설득 작업을 벌여왔다.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영천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온 것이다.

이번 대구정책연구원 방문과 건의서 전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건의서에는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과 이갑균·김상호·김종욱·권기한·배수예·하기태 시의원,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우수한 정주 여건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할 때,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는 단연 영천"이라고 강조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