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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과 이경원 경산시의원 등이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경산지역위원회 제공> |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최근 경산시 난방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기현 지역위원장과 이경원 경산시의원 등 당원 10여 명은 경산시 북부동 일대 연탄 사용 가구 5가구에 1천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 봉사는 탄핵 정국으로 힘든 시기에 경기 불황, 기름값 상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당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윤모 어르신(80)은 "작년 12월까지만 살 거라고 진단받아서 아직까지 살아있는 것도 감사한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와서 도움 주시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현 지역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이어 꽃샘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을 살피고자 하는 경산 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을 행동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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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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