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5억 5천 600여 만 원을 투입해 주택 320동, 비주택 40동, 지붕개량 34동 등 총 394동을 올해 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택의 경우 1동당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1동당 540만원,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1동당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업을 희망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3월 17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는 비주택 건축물은 창고 및 축사뿐만 아니라 200㎡ 이하의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지원 대상이다.
권중칠 환경보호과장은“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를 조속히 처리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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