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224023177546

영남일보TV

[뉴스와이]대구시·정부·정치권, TK신공항 간담회서 ‘재원’ 마련 등 긴급 논의(02.24)

2025-02-24 10:55

[뉴스와이]대구시·정부·정치권, TK신공항 간담회서 '재원' 마련 등 긴급 논의

-대구시·정부·정치권, TK신공항 간담회서 '재원' 마련 등 긴급 논의

대구경북(TK) 신공항 관련 간담회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신공항 건설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구시와 TK 국회의원들은 신공항이 국가 및 지역에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재정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논의가 지속될 것"이라며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토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는 올 상반기 중 발표될 전망입니다.

대구시와 정부 관계자는 다음 주 중 다시 만나 재원 마련 방안을 추가 논의할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올해 전국 49곳 폐교 예정…경북은 올해 초등 42곳 입학생 못받아

저출생 영향으로 올해 전국에서 폐교 예정인 초·중·고교가 4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 학교는 전년보다 16곳 늘었으며, 이 중 초등학교가 38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경북에서는 올해 42개 초등학교가 신입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10곳), 충남(9곳), 전북(8곳), 강원(7곳) 순으로 폐교가 많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112곳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입생 미등록 학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구마라톤' 대회 신기록 2개 나왔다

'2025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올림픽신기록을 뛰어넘는 대회신기록 2개가 탄생했습니다.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9)가 2시간05분20초로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 대회신기록(2시간05분33초)을 13초 단축했습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의아디수 고베나(21)도 2시간05분22초를 기록하며 종전 대회신기록을 경신했지만, 2초 차이로 2위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의 기록 모두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타마렛 톨라(에티오피아)가 세운 **올림픽신기록(2시간06분26초)보다 1분 이상 앞당긴 것입니다.

현재 마라톤 세계신기록은 지난해 사망한 켈빈 킵툼(케냐)이 세운 2시간00분35초입니다.

국제 여자부에서는메세레 베레테 토라(에티오피아)가 2시간24분08초로 우승했습니다.

국내 남자부는 박민호(코오롱, 2시간12분19초), 국내 여자부는 최정윤(충남도청, 2시간32분20초)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마라톤을 세계 6대 마라톤 대회로 격상시키겠다"며 내년부터 3월 첫째 주 개최 및 우승 상금 인상(16만→20만 달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의대 8곳서 9명 추가 모집…지역 대학 3곳 포함

2025학년도 대입 추가 모집에서 전국 8개 의과대학이 9명을 선발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가 각각 1명씩 모집합니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국 178개 대학에서 총 1만1천226명을 추가 모집하며, 이는 전년보다 1천922명(1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서울권 대학은 668명(29곳)으로 모집 인원이 늘었지만, 비수도권은 9천761명(112곳)으로 줄었습니다.

대구지역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은 25명(2곳)으로, 지난해보다 12명 감소(-32.4%)**했습니다.

반면 경북은 1천708명(16곳)을 모집하며, 전년보다 55명 증가(3.3%)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의약학 계열 추가 모집은 22명(18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나, 의대는 모집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추가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끝으로 2025학년도 대입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사면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0.2%p인하

정부가 다음 달부터 지방과 수도권의 주택도시기금 대출 금리를 차등 조정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의 '악성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대출 쏠림 방지를 위해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디딤돌 대출 금리는 연 2.85~4.15%로 상승하며, 지방 금리는 기존(2.65~3.95%)을 유지합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 집중된 지방(1만7천229호)의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국토부는 “무주택 서민 지원과 기금 운용 안정을 위해 금리 차이를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금리 개편은 다음 달 24일 이후 신청분부터 적용됩니다.

-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