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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학교, 첫 입학식… '경북 거점대학으로 첫발'

2025-03-05 21:27

신입생 대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겠다"
학생 중심 교육환경 구축…다양한 지원책 마련

국립경국대학교, 첫 입학식… 경북 거점대학으로 첫발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해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의 첫 입학식. 국립경국대 제공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경국대인이 되어, 사회에서 필요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지난 4일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김가은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441명의 신입생이 정식 입학을 허가받았다.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해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입학식을 통해 경북의 거점 대학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정태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삶을 중시하며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졸업역량인증제 도입, 교내 시설 개선, 대규모 스터디카페 조성, 학업 및 비교과 활동 지원, 100% 자유전과제 시행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과 낭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경국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 총장은 "국립경국대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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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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