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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산업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인명검색을 진행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지난 7일 낮 12시 2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의 한 산업센터에서 불이나 1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업센터의 지상 6층 건물 중 3층의 실험실에서 가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났고, 스프링클러로 인해 자체 진화가 되면서 출동대는 인명검색 및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이 불로 45평 규모의 연구실이 반소됐고, 연구시설 및 기자재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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