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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학교 오늘 출범식…지역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2025-03-10

'국립경국대학교'가 10일 안동캠퍼스 국제교류관에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다. 국립경국대는 2023년 5월 두 대학의 통합 합의를 시작으로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6월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지역 맞춤형 글로컬 대학으로 본격 출범하게 됐다.

출범식은 교육부와 경북도, 국립경국대가 함께 체결하는 통합이행 협약을 비롯해 대학 비전 발표, 새로운 대학 상징(UI) 공개, 기념 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통합 대학의 미래를 축하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는 '진리·성실·창조'라는 이념 아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의 현실적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안동캠퍼스는 대학 본부이자 글로벌 인재 육성의 중심이 되며, 예천캠퍼스는 지역의 실질적 요구를 해결하는 공공서비스 중심 대학으로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대학은 5개 단과대학과 12개 학부, 15개 학과, 43개의 실용 중심 전공을 개설해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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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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