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HD현대건설기계·한국공학대와 기술인재양성 협약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근로 체험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과 신기술 학습 지원 강조
산업체 요구 반영한 신규 인력도 개발 지속

이승환 구미대 총장(왼쪽부터),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이 '건설기계 기술인력양성 산학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이승환 구미대 총장(왼쪽부터),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이 '건설기계 기술인력양성 산학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구미대·HD현대건설기계<주>·한국공학대가 건설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이 대학은 12일 경기도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건설기계 기술인력양성 산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외 근로제험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발 및 교·강사 교육훈련 시설과 장비 인프라 활용 △신산업 및 신기술 대응 평생학습 지원 등을 담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기술부사관 및 건설기계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건설기계기술부사관전공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설기계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는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갖춘 구미와 맞손은 새로운 산업 경쟁력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HD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분야에 필요한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건설기계산업의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면서 산업체의 요구가 반영된 신규인력 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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