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RISE 사업 7개 과제 선정으로 5년간 350억원 확보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사업 공모에 3개 프로젝트 7개 과제가 선정된 구미대 전경<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는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사업 공모결과' 3개 프로젝트( 7개 과제)가 선정돼 5년간 사업비 최대 35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 연구혁신모델 추진을 위한 구미대 RISE사업의 △K-IDEA VALLEY 프로젝트(지역성장혁신 LAB단위과제·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는 반도체·방산혁신 LAB와 학과별로 다양한 LAB구성으로 경북에 정주할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 K-IVY 프로젝트(MEGA versity·특성화 중심대학 육성)는 구미지역 3개 대학 유학생 교육에 필요한 연합대학 구성과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푸드테크 식품 및 메뉴 개발, 스마트팜 농업기술, 식품제조 자동화를 추진한다.

△K-LEARNING 프로젝트(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사회적 가치 실현·로컬 이슈 해결)는 학위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DX전환교육, 수요자 중심의 비학위 과정 운영, 요양보호사 및 아이돌보미 양성, 도심형 청년예술캠퍼스 구축에 다른 예술문화 인력양성 등 지역상생사업을 맡는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구미시 중심의 산업 혁신, 대학·기업·지자체 협력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인재 배출, 경북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산업혁신과 인재양성를 위한 경북 서부권 거점대학으로 도약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라면서 “G-BELT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선도 모범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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