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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산후조리원, 경북의 새 중심

2025-03-16 19:34
공공 산후조리원, 경북의 새 중심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자가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자는 안동의 풍경을 담아 편안하게 쉬어가는 안락한 쉼터를 모티브로, 산모와 아이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치유와 회복 공간의 안락한 쉼터라는 공간계획을 제안했다.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4층, 연면적 3천332㎡ 규모로 안동시 용상동 1517-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과 산모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을 갖춰 1~2층은 열린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원한다.

수직적으로 연결된 다층 구조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3~4층은 산모실 내 별도의 수유 공간과 순차적 음압 형성으로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을 조성, 신생아 돌봄과 산모의 회복을 돕고 산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상동에 건립될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공용공간에서 아이들이 함께 뛰놀고, 부모들이 교류하며 육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춘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2024년 복합건물 건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작년 11월 특별교부세 50억 확보했으며, 건축설계를 완료한 후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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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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