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FC바르셀로나 오늘 대구 실사…스타디움 열고 빅매치 가자!
- FC바르셀로나 오늘 대구 실사…스타디움 열고 빅매치 가자!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대구스타디움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합니다. 대구FC와의 친선경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8일 축구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구단의 해외투어부서 직원 4명이 19일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잔디 상태와 락커룸 등 선수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 성사를 위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에 직접 친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FC바르셀로나 같은 세계적인 클럽이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기회"라며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8월 초 한국을 방문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대구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실사가 친선경기 성사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사주 처분·주가 상승 대백, 본점 곧 매각되나?
대구백화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자사주 처분과 주가 급등·급락이 반복되면서 대백 본점 매각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대구백화점 주가는 8천220원으로 마감됐으며, 장중 한때 8천700원까지 올랐다가 변동을 거듭했습니다. 올 들어 대백 주가는 큰 폭으로 요동쳤으며, 3월 6일 1만380원까지 치솟으며 매각설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대백이 이날 자사주 20만 주를 두나미스자산운용에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히면서 매각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대백은 당초 7천676원에 판매하려던 자사주 가격을 8천80원으로 변경하며, 16억여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최근 한 투자자산운용사가 대백 매각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수년째 방치된 대백 본점과 관련한 매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구백화점 측은 “매각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교육당국, '사교육 카르텔' 연루 대구 교원에 중징계 요구
교육당국이 대구지역 교원의 '사교육 카르텔' 연루 의혹과 관련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18일 영남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수성구 A고등학교에 교사 B씨에 대한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B씨는 다른 교사들을 섭외해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제작·판매하는 '문항 공급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감사원은 대구시교육청에 B씨에 대한 해임 등 신분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감사 결과를 반영해 학교 측에 중징계 조치를 요구했으며,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9천호 육박 대구 미분양 언제 소진되지? 전문가들이 지목한 시기는 이때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9천호에 육박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이 당장은 부담이지만, 2027년 이후 공급 부족으로 자연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집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지역 미분양은 8천742호로, 준공 후 미분양이 3천75호에 달합니다. 2023년 2월 1만3천987호까지 치솟았던 미분양은 최근 9천호 아래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준공 후 미분양이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입주 물량 감소로 2027년에는 공급 부족이 예상돼 미분양 해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출 및 세제 정책이 뒷받침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미분양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2009년에도 대구는 2만호가 넘는 미분양을 할인분양과 정책 지원으로 해소한 경험이 있습니다.
-안동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국립경국대, 정부 지원사업 선정
국립경국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에 선정돼 안동 기회발전특구 내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합니다.
이번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공모사업으로, 국립경국대는 경북지역산업진흥원과 바이오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과 협력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총 8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200여 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기술 교육이 제공됩니다.
국립경국대는 채용 연계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바이오산업 인재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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