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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워크숍 영천서 열려

2025-03-26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주최
통일과정 남북 가교역할 기대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워크숍 영천서 열려

24일 영천 스타컨벤션에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에서 워크숍을 마친 후 멘토·멘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지난 24일 영천 스타컨벤션에서 자문위원과 탈북민 멘토링을 추진한 경북지역 멘토·멘티를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지역협의회장, 간사, 탈북민지원분과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 멘티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룹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들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하며, 도움을 받던 멘티가 도움을 주는 멘티로 성장해 선순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탈북민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과정에서의 남과 북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와 멘티가 상호 피드백을 통해 멘토링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경북지역회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워크숍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탈북민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통일과정에서 남과 북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북지역 내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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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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