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리셋’ 내달 30일 개봉
‘런던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세월호 참사 11주년 기념 다큐영화 '리셋' <영화특별시SMC 제공>
세월호 참사 11주년 다큐멘터리 영화 '리셋'이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그날의 참사를 더 오래 기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제작했다.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재조명하고, 이후 약 10년간 대한민국 사회는 어떤 변화가 있었으며, 그날의 희생자를 어떻게 추모하고 있는지 등을 다양한 인터뷰와 현장취재 등을 통해 조명했다.
영화는 개봉에 앞서 '런던 프레임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2023 레드록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차례 수상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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