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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환급으로 구도심 상권 살린다.

2025-03-30
구미사랑상품권 환급으로 구도심 상권 살린다.

구미시 원평동 문화로에거 지난해 가을에 열린 문화로 축제.<구미시 제공>

“지난해 12월부터 운행하는 대경선을 타고 문화로에서 3만원을 쓰면 편도 열차 운임보다 많은 2천원을 돌려드립니다."

대경선 개통으로 외지인 관광객이 운에 뛸 정도로 늘어나자 구미시는 경북 최초로 구도심 상권 회복 새로운 소비촉진책을 도입했다. 구미시는 대경선 상행선 종점인 구미역에서 1분 거리의 문화로 상가에서 2천원을 환급해 주는 '구미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31일부터 시행한다.

문화로자율상권구역 지정 기념 '구미사랑상품권 환급행사'는 390여개 상가가 밀집된 문화로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문화로자율상권조합에서 2천원권 상품권을 준다. 내달 1일부터는 최대 15%(페이백 30%)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한 문화로는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예산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은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 △상가 임대차 계약 특례 △부설주차장 조성 특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사랑상품권 환급으로 침체한 문화로가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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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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