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13일 구미시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리는 2025시즌 KLPGA 'iM금융오픈' 포스터.<구미시 제공>
2025시즌 KLPGA 'iM금융오픈'이 10일 구미시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신설된 'iM 금융오픈'은 iM 금융그룹 주최, KLPGA 주관으로 여자 프로골퍼 120명이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총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KLPGA를 대표하는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선수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LG BCM 공장 앞) 갤러리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산동읍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는 12~13일까지 운행한다.
구미에서는 2022~24년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과 2024년 KLPGA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프로골프대회가 열려 2만여명의 갤러리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에서 처음열리는 iM금융오픈 대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올해부터 3년간 열리는 골프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