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동성로 관광특구 발전에 힘을 얻게 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35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기반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7월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첫 공모 도전에서 거둔 성과로, 중구는 국비 1억2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추진 사업에는 △조선시대 감찰사 & 취타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동성로 관광특구 타임워프 페스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 경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조윤화기자 truehw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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