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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 첫 공식일정은 ‘지역 자동차 부품공장 방문’

2025-04-10 11:37
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 첫 공식일정은 ‘지역 자동차 부품공장 방문’

홍성주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첫 공식 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이 대구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공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잡았다.

1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홍성주 부시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우리 지역의 자동차 부품 업계가 애로사항이 많다고 한다"라며 “내일(11일)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방문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시장은 10일자로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권 도전을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면서, 대구시는 앞으로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별정직 공무원이던 직전 경제부시장도 홍 시장 대선 출마에 따라 사퇴하며, 대구시는 경제부시장도 교체가 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행정 체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예상된다.

홍 부시장은 “향후 대구시 조직이나 업무 관할, 시스템 등에 대해선 대해선 조만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정책 분야는 일관성이 중요한 부분이 있다. 대구시 경제 정책 방향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위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있는지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그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뛰어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 대구시 중요 경제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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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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