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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선공약 총점검…TK신공항 등 포함될 듯(종합)

2025-04-13
대구시, 대선공약 총점검…TK신공항 등 포함될 듯(종합)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1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이번 조기 대선에서 제안할 지역공약 선별 작업을 본격화한다.

13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시는 오는 15일 '21대 대선 대비 지역공약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

그간 발굴해온 대구지역 대선 공약을 총점검하는 자리이다.

자연히 대선 공약 채택을 위한 선별 작업도 진행한다. 검토된 사업들 중 중요성과 채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옥석을 가리겠다는 것.

그간 시는 대선공약 발굴 작업을 미리 준비했다.

앞서 지난 대선에선 대구시가 7개 공약을 제안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5+1 미래 신산업 육성 및 KTX 역세권 첨단화 △대구시청 및 구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및 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공간 조성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추진이 그것이다.

이번엔 그간 추진해온 현안 중 정책의 연속성을 갖고 진행할 사업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전망이다.

우선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은 이번 대선공약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워낙 사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 및 도시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획기적인 경제 공약도 제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의료클러스터 조성 등 군부대 후적지 개발사업도 대선공약에 포함될 지 관심사다.

한편, 대권에 도전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퇴임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이에 대구시는 김정기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어떤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대선용으로 제안될 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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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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