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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영남일보 하프마라톤대회 5km 완주…“대구경북 지지가 지금의 나 만들어”

2025-04-13 15:14

이준석 예비후보, “영남일보 마라톤 완주했듯 대선도 완주할 것"

“대구경북 지지 없었으면 나도 없어…지역민들께 완주의지 보여주고 싶었다"

이준석, 영남일보 하프마라톤대회 5km 완주…“대구경북 지지가 지금의 나 만들어”

지난 1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8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5㎞ 구간 출발에 앞서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 밴드를 손목에 차고 웃어 보이고 있다. 구경모기자 kk0906@yeongnam.com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제18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5km 코스에 참가해 완주했다. 이 후보는 대회 출발에 앞서 대구경북의 지지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TK)의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다"면서“영남일보 마라톤대회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직접 참여해 보고 싶었다. 행사장에 도착해 밝은 모습으로 몸을 푸는 지역민들을 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대선을 '레이스'에 많이 비유하는데, 그간 나를 지지해 준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오늘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대선도 꼭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의 홍보 캐릭터인 '뚜비'가 그려진 손목밴드를 차고 레이스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기장에서 만난 한 지지자가 수성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라며 주고 가 손목에 찼다"며“지역을 위한 마라톤에서, 지역홍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고 행사의 본질을 살린 선순환 구조라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5㎞ 코스 완주에 성공한 이 후보는 “영남일보 마라톤 대회의 명성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참가해 보니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간다"며“오늘 마라톤에서 볼 수 있었던 지역민들의 모습에서 대구경북에 희망의 싹이 피어오르고 있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다. 숨이 차는 와중에도 웃으며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지역민들을 보고 대구경북의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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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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