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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낭만야시장, 올해는 두곳에서 연다

2025-04-20
구미시 낭만야시장, 올해는 두곳에서 연다

지난해 5월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열린 낭만야시장을 찾은 광광객이 넘쳐 발디딜틈조차 없다.<구미시 제공>

지난해 27만명이 찾아 대박을 터트린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강동지역 주민 15만명을 위해 올해는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 두 곳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18일 전통시장 상인회, 기관단체장, 교수 등으로 구성한 낭만야시장 추진위원회는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최종 보고회'를 열어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차례로 열기로 결정했다. 오는 4월25~5월1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에,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인 5월23~31일에는 인동시장에서 열어 풍성한 야간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먹·볼·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형 낭만야시장은 올해는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풍선아트, 마술, 마임, 성악공연 등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준비했다. 지난해 5~6월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열린 낭만야시장을 찾은 방문객의 40%는 20~30대로 대구, 서울, 경기, 김천, 칠곡 등 외지 방문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대경선 개통과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영향으로 외지 관광객 방문은 더욱 늘어날 것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낭만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서 전통시장과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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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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