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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설날 ‘쫄츠남’, 20일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려

2025-04-22 17:25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 20일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려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설 명절 '쫄츠남'에 참석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즐기고 있다.<구미외국인주민센터 제공>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 20일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려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설 명절 '쫄츠남'에 참석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즐기고 있다.<구미외국인주민센터 제공>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을 한국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구미시·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 감사드립니다. 캄보디아 노동자도 한국 경제 발전에 작은 보탭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구미시 지산동 외국인주민센터에서 20일 열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에 참석한 보톰 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마하붓다사 주지 진오 스님, 김정도 시의원, 강현자 마하붓다사 신도회장, 캄보디아 노동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소페악 스님의 탁발, 캄보디아 민속공연·전통음식·전통게임을 즐기면서 '쫄츠남'을 자축했다. 주최 측은 경북 산불 피해지역 성금도 모았다.

캄보디아 쫄츠남은 들어가다 뜻의 '쫄'과 해를 의미하는 '츠남'의 합성어로 태양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는 날을 새해로 정한 캄보디아 명절이다.

캄보디아 공동체 대표 포브 소페악 스님은 “쫄츠남은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 좋은 일 생기라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 명절이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더욱 행복한 외국 생활이 되도록 축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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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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