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2024년도 최우수 수사관서로 선정됐다.
포항해경은 25일 해양경찰청 주관 2024년도 우수 수사관서 선정 심의에서 21개 전국 해양경찰서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치안실적, 역량강화, 성과관리 3개 분야 9개 항목을 진행했으며, 포항해경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최우수 수사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포항해경은 △해양안전저해 사범 44건 △대마·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 30건 △대게 불법포획 10건 △귀어 지원금 부정사용 6건 △면세유 부정수급․사용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해양범죄 수사의 특화된 기관으로서 정의롭고 공정한 법집행과 불법행위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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