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청사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교육 소외계층 1천18명에게 35만 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25일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며, 이후 6월쯤 노인 및 디지털 분야를 모집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자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대상자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054-270-4435)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포인트) 35만원을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습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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