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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종지부?’…1일 반가운 ‘단비’

2025-05-01 11:32

1일 오후부터 대구경북 5~10㎜ 비
비 내리면서 기온 떨어져. 2일까지 강풍 지속

대구 함지산 산불 ‘종지부?’…1일 반가운 ‘단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영남일보DB.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된 상황에서 대구에 반가운 '단비' 소식이 예고됐다. 1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에 비나 내리면서, 산불 완전 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북한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낮 12시~ 오후 6시)부터 밤(오후 6시~자정)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중남부 내륙, 동해안은 5~10㎜, 그 밖의 지역은 10~40㎜다. 3일에도 대구경북 곳곳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대구경북 전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강한 바람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일 밤까지 대구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선 순간 풍속 최대 초속 15m내외, 산지와 해안가에선 순간 풍속 최대 초속 20m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오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1일 21~24℃, 2일 18~22℃ 분포로 평년기온(20.3~24.6℃)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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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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