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501025004275

영남일보TV

한동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한 보상

2025-05-01 21:08
한동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한 보상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일 경북 안동시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안동지역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피재윤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1일 경북 안동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과 만나 특별한 재해에 맞는 파격적인 보상이 실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정치라는 것은 결국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피해를 온전히 회복시킬 때까지 어떻게든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통령 후보가 되면 당의 전체 지휘권도 제가 갖게 될 것"이라며 “대선까지 미루지 않고 당이 할 수 있는 우선순위를 두고 피해 주민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한 보상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일 경북 안동시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안동지역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피재윤 기자>

한동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한 보상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일 경북 안동시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안동지역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피재윤 기자>

안동지역 산불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번 산불로 기업은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중소사업진흥공단이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고작 3~4억 원 정도의 대출이 전부"라며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한 예비후보는 “지금 특별법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명분도 충분하다"며 “기업체의 피해를 복구할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특별법을 통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법 조항을 반드시 넣을 것이고 당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제대로 된 보상을 위해 제일 앞장서는 것을 대선 공약으로 하겠다"며 “반드시 국민 대선 후보가 될 것이고, 반드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한동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한 보상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일 경북 안동 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재윤 기자>

한동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한 보상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일 경북 안동 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재윤 기자>

한 예비후보의 이날 방문에 김형동 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권 시장은 “안동은 서울 크기만큼 산림이 소실되는 등 전례 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 주민에게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는 보상 기준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기계는 상당수가 보상 제외 대상이고, 피해 기업에 대해선 보상 없이 대출만 이뤄지는 현실"이라며 “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현실적인 보상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예비후보는 산불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의 만남 이후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내 한 식당에서 국밥으로 점심 식사 후 대구로 향했다.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정운홍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