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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대구경북 30도 이상 무더위

2025-05-19 18:24

21일 경북 동부엔 비 예보…이후 기온 다소 하락 전망
경북 북동산지 순간풍속 초속 25m…강풍특보 가능성

대구 날씨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28.0℃를 기록한 지난 13일 중구 달구벌대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영남일보 DB>

대구경북에 당분간 낮 기온이 30℃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6~32℃까지 오르겠다. 지역별로 보면 칠곡·구미·의성·상주 각 32℃, 대구 31℃ 등이다.

21일에도 군위·구미·안동·상주 등에서 낮 최고기온이 30℃ 안팎까지 올라가겠다.

경북 북동산지와 동해안에는 강풍도 예보됐다.

이들 지역엔 20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최대 25m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동해남부 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고, 항해나 조업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부지역에는 21일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지난 뒤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 속 일교차도 변수다.

대구기상청 측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 안팎까지 벌어지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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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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