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대구시와 함께 무단 굴착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가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사고를 예방하고자 대구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았다.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가 대구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사고를 예방에 나선다.

21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6개월간 대구시내 차량통행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대형 LED 전광판 10개곳과 지하철역사 내 게시판 64개곳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굴착공사 사전 신고제도'를 집중 홍보한다.

특히 중구 계산오거리 전광판에서는 '굴착공사 전 신고 필수! 안전한 도시가스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굴착 전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누출 사고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은 대성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대구시가 보유한 공공 홍보 매체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관리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윤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시공업체의 사전 신고 이행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굴착공사 신고 문화가 자리 잡고, 시민들이 도시가스 안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한 도시가스와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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