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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일본 크루즈 선사에 ‘러브콜’

2025-05-25 16:40

도쿄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서 영일만항 매력 알려
하반기 크루즈 선사 대상 팸투어 추진 계획

포항시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제공>

포항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가 오는 6월 5일 취항을 앞둔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을 홍보했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NYK 크루즈, MOL 크루즈, 오세아니아 크루즈, MSC 크루즈 일본, 프린세스 크루즈 등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JTB, 유센트래블 등 일본의 주요 여행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 시는 포항만의 자연 경관, 문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등을 부각시키며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천만석 포항시 항만과장은 "포항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지속하면서 크루즈 기항지로서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30일에는 럭셔리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Scenic Eclipse II)가 포항을 방문해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다음 달 5일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해 일본 교토부 북쪽의 마이즈루와 돗토리현 서부의 사카이미나토를 기항하는 3박 4일 코스 크루즈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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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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