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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임 기조실장에 오준혁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 임용

2025-05-25 08:42

신임 기조실장, 지방고등고시 공직 입문 후 대구시에서 근무 시작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하 중앙-지방간 협력체계 연결축 기대”
황순조 기조실장은 행안부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장으로


오준혁 신임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제공

오준혁 신임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오준혁(47)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이 26일자로 임용됐다.


대구 출신인 신임 오 기조실장은 덕원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제6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2010년 7월까지 문화산업팀장, 과학산업과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2011년 행정안전부로 전출 후엔 자치행정과장·혁신기획과장·감염병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행안부 자치행정과장때에는 지방자치제도 운영을 총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재난대응과장을 맡아 범정부 대응체계를 실무적으로 지휘했다.


대구시와의 인연도 깊다. 2013년에는 인사교류를 통해 대구시로 복귀, 의료산업과장을 지냈다.


대구시는 "오 실장은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전략적 행정전문가"라며 "이번 임용은 지상 권한대행체제인 대구시정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정책 실행력과 중앙과 지방간 협력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1월부터 약 2년 5개월 간 재임한 황순조 전 대구시 기조실장은 이번에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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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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