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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이번 주말 ‘초여름 더위’ 본격화…낮 최고 31~32℃

2025-06-05 15:58

‘본격 여름’, 주말 대구경북 대부분 30℃ 이상
한동안 초여름 더위 지속, 외출시 주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초등학생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초등학생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이번 주말부터 대구·경북은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로 접어들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외출 및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대구·경북 전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가 넘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 낮 최고기온은 27~31℃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구미·김천 31℃, 대구·칠곡·포항·경주 30℃ 등이다.


7일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2~19℃, 낮 최고기온은 27~31℃ 분포를 보이겠다. 구미·김천·대구·경산·경주 등 대부분 지역이 3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8일엔 대구, 경주, 포항 등지에서 낮 최고기온이 30·℃ 안팎까지 오르겠다. 특히, 구미와 김천은 낮 최고기온이 32℃로 전망돼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측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맑고 더운 날씨 속에서 경북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주의보 발령 가능성도 있으며, 고령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시민들은 체온 조절과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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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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