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문경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문경시제공>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문경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문경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문경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 27개 종목 선수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에서 27개 종목 69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해단식에서는 우수 종목단체에 훈련비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신현국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문경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문경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여러분과 임원님들의 필승의 신념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한 종목단체와 학교 체육 관계자들의 열정도 문경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려 도내 22개 시·군 3만여 명이 참가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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