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대구팬 선예매
27일 오후 2시 일반예메 오픈
티켓 예매는 NOL티켓

FC바르셀로나의 야말.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방한, 대구와 서울에서 친선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대구 티켓팅 일정이 나왔다.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대구FC 시즌권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진행된다. 서울 경기 선예매는 앞서 23일 오후 2시부터다.
대구스타디움의 전 좌석을 오픈하는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다. 서울 경기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전 좌석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경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OL티켓 홈페이지와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스페인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진행되는 역사적인 경기다.
8월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1 대구FC와 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앞서 7월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서울FC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좌석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유럽 원정보다 싸다'는 반응도 있지만 '프리시즌인데 너무 비싸다'는 의견도 적잖다. 프리미엄 S석이 60만 원, A·B·C석이 각각 50만 원, 45만 원, 40만 원이다. 이어 1등석 25만~35만원, 2등석 12만~20만원, 3등석은 4·8만원 선이다.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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