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주최한 '제1회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제공>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주최한 '제1회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경북지역 초등학교 110개교에서 975점이 접수돼 50점이 입상했다.
지난달 2~6일 공모를 거쳐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수호(인덕초)학생의 '학교 앞은 우리 구역' △한도아(율곡초) '빨간불에 건너면 구급차 빨간불 만납니다' △정아인(상산초) '반사판은 나의 보디가드' △정주원(원호초) '조심 또 조심 교통안전'이 최고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조운서(선주초) '운전중 전방주시, 생명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김예율(구미초) '전통킥보드를 타기 위한 규칙' △김아라(인덕초) '보행중 스마트폰,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 △소윤(인동초) '교통문화는 약속'은 경북도의회 의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박하유(구미초) '함께 지켜나가요' △심주연(구미초) '나를 지키는 3고' △정시우(송곡초) '길 건널 땐 멈추고, 살피고 건너가자' △강설원(효자초) '밥 먹듯 지켜요 안전수칙'은 경북도교육감상, 박은서(다산초) '내가 꿈꾸는 안전' △임주혁(운곡초△) '어린이를 지키는 30' △이다연(선주초) '안전하게 타죠' △지혜선(원남초) '우리 모두 안전한 꽃길만 걸어요'는 경북도경찰청장상을 받았다.
박수형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는 운전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어린이 교통안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했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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