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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보행자 안전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2025-06-30 21:58

사고 위험 구간에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횡단보도, 급커브, 교차로 등 19곳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2리 마을회관 앞 보행자용 디지털IoT.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2리 마을회관 앞 보행자용 디지털IoT.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 위험 구간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항시는 30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보행자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 급커브, 교차로 등 교통 위험 지점 19곳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설치 위치에 따라 다른 기능을 하며, 횡단보도 구간에서는 AI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보행자를 자동 감지하고, 문자알림판, 경광등, 방향등, 바닥등, 투광등, IoT 반사경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위험을 알린다.


또한 급커브 구간에는 무선통신 기반의 감속 유도알리미와 위험도로알리미가 차량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과속 시 경고 신호를 제공해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는 스마트 교차로알리미가 차량 진입 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LED 경고를 제공,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험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정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 AI 교통도시 포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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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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