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현 구미부시장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자 낭만문화도시인 구미시의 재도약을 이끌어 가야할 중요한 시기에 중임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1일 취임하는 정성현 구미부시장(52)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를 거쳐 201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맡아 탄탄한 기획력과 현장 중심의 탁월한 행정 감각을 갖췄다.
정 부시장은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구미시의 빼어난 경쟁력과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발빠른 도약에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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