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대구세무사회,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영남일보와 대구세무사회가 3일 영남일보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인락(오른쪽) 영남일보 사장과 이재만 대구세무사회 회장이 3일 영남일보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영남일보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손을 맞잡았다.

영남일보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3일 영남일보 7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들의 가업승계와 인수합병(M&A)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과 새로운 비즈니스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승계 지원 나눔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 △각종 설명회 공동기획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일보에서는 손인락 사장과 박종문 기업M&A지원센터장이, 대구세무사회에서는 이재만 회장과 류영애 부회장, 추연길 총무이사와 이광욱 연수이사, 김동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회는 기부와 자선행사 뿐만 아니라 마을세무사와 같은 전문분야에서도 많은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영남일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의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에 더욱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영남일보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 공감하는 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로 또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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