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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순찰 도는 세상 곧 온다

2025-09-01 17:18

도구공간·레인보우로보틱스, 순찰로봇 개발 MOU
플랜트 등 24시간 무인 감시 현장 솔루션 제공
하반기 솔루션 개발, 내년부터 본격 양산 시작

김진효(왼족) <주>도구공간 대표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주>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4족 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구공간 제공>

김진효(왼족) <주>도구공간 대표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주>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4족 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구공간 제공>

이르면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이 산업현장 등 도시 주요 시설을 순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주>도구공간(대구 북구)은 로봇플랫폼 전문기업 <주>레인보우로보틱스(대전 유성구)와 '4족 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및 AI보안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첨단 로봇플랫폼 기술의 만남으로 성사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해 미래 무인·지능형 순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도구공간은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에 적응하는 AI 자율주행 기술 △보안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 및 이상 상황 실시간 탐지 △공간 기반 순찰 시나리오 기획 및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 등 핵심적인 순찰 솔루션 개발을 총괄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고성능 4족 보행 로봇플랫폼 제공 △정밀한 움직임을 위한 로봇 제어 기술 및 센서 연동사양 설계 △솔루션 실증 및 안정적인 양산체계 구축 등을 주관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솔루션 통합 개발 및 연동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해 플랜트, 항만, 군사시설 등 다양한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무인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구공간 김진효 대표는 "당사의 AI로봇 순찰 솔루션이 세계 최고의 4족 보행 로봇 기술과 만나 창출될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면서 "더 다양한 환경에 순찰로봇을 공급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무인·지능형 순찰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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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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