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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성악가 50인이 펼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V’

2025-09-10 18:12

13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서 열려
‘라 보엠’ 등 다양한 오페라 명곡들로 구성
입문자~애호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Ⅴ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Ⅴ'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성악가 5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Ⅴ'가 13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지역 대표 성악가들의 뛰어난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이자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50스타즈' 시리즈는 2021년부터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의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다양한 오페라 명곡들로 채워진다. 도니체티의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서정적 걸작 '라 보엠', 베르디의 드라마틱한 비극 '가면무도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오페레타 '박쥐'로 이어지는 총 4편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오페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대구 출신 오페라 연출가 표현진을 필두로 50인의 지역 대표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대구성악가협회는 지역 성악가들의 창작 활동과 예술적 성장을 지원해 온 전문 예술단체로, 이번 무대를 통해 대구 성악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053)430-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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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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