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205025442754

영남일보TV

  • 달성청춘별곡 시즌2, ‘눈꽃처럼 밝은 마을’ 설화1리서 첫 여정 시작
  • [TK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장애인 이동권은 어디까지 왔나

2025 대구크리스마스페어 개막... 엑스코 곳곳에 펼쳐진 연말 축제 분위기

2025-12-05 18:18

2025 대구크리스마스페어 개막... 엑스코 곳곳에 펼쳐진 연말 축제 분위기

대구의 겨울을 대표하는 '2025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첫날 전시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연인, 친구 모임까지 몰리며 활기를 띠었다. 매년 4만 명 이상이 찾는 이 축제는 올해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겨울 감성을 한층 더했다. 입구에는 100여 개 조명으로 꾸며진 '미드나잇 트리숲길'이 조성돼 입장객들의 시선을 시작부터 사로잡았다. 중앙에는 금빛 대형 트리존과 리본 오브제가 함께 설치돼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산타 빌리지는 근대골목을 콘셉트로 꾸며 전통적인 거리 풍경을 재현하고 있으며, 곳곳에 배치된 포토존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전시장 내부는 수공예 마켓과 겨울 시즌 굿즈, 미니 트리 장식, 홈데코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부스들로 채워져 쇼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뜨개질 체험, DIY 키트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돼 가족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도심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지역 문화와 상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겨울 축제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