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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장 이·취임식…최준기 신임 회장 취임

2025-12-09 18:21

“즐거운 라운딩, 영남인의 축제”…최준기 회장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들 것”
김주양 이임 회장 “골프도 경영” 내실 다져…300여 명 동문 참석 성황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제공>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제공>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 골프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난 1년간 골프회를 이끌어온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며 신임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겸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임상홍 총동창회장, 이제영 총동창 산우회장 등 내빈과 각 기수 회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준기 회장(24기)은 취임 일성으로 '즐거운 라운딩! 영남인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큰 행사를 앞두고 날씨부터 확인할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대 회장님들이 닦아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 회원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활기찬 골프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동문 간의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골프회를 영남인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년간 골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주양 회장(13기)에게는 동문들의 따뜻한 박수가 쏟아졌다. 김 이임 회장은 '골프도 경영이다! 꿈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내실 있는 운영에 주력해왔다. 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함평 베르힐에서 열린 회장배 골프대회 당시 세발낙지와 홍어를 나누며 크게 웃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난 임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골프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손인락 사장은 격려사에서 "최준기 신임 회장의 듬직한 체구와 추진력만큼이나 골프회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식순에 예정됐던 임상홍 총동창회장의 축사는 김부연 직전 총동창회장이 대독해 눈길을 끌었다. 단상에 오른 김부연 직전 회장은 "임상홍 회장이 축사 대독을 간곡히 부탁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최준기 신임 회장을 '준비된 회장'이라고 치켜세우며, "최 회장의 농장 이름인 '무소'처럼 우직한 뚝심으로 골프회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총동창회와 산우회, 골프회가 삼각편대처럼 서로 협력해 영남일보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임상홍 총동창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골프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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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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