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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정시]대구대, 국내 최초 난임의료산업학과 개설…미래형 바이오 전문 인력 육성

2025-12-16 09:16

가·나·다군 간 복수 지원 가능
K콘텐츠 실무 기반 학과 신설

대구대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계열(단과대학) 통합모집을 실시한다. 가군은 글로벌경영계열·디자인예술계열, 나군은 공공인재계열·사회과학계열·IT·공과계열, 다군은 보건바이오계열·재활과학계열·체육레저학부로 구분해 선발한다. 합격생은 각 계열에 소속된 희망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가·나·다군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대는 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라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 지원 대형 국책사업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네트워크 고도화·DB 서버 교체 등 ICT 인프라 혁신을 병행해 대학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구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선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되며 AI·SW 융합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했다. 향후 최대 8년간 연 20억원 이상을 지원받아 교육 체계 전반을 AI·SW 기반으로 전환하고, 첨단 기술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융합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미래형 교육 혁신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대는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네트워크·클라우드·DB 체계를 고도화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를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 무선인증 시스템, 방화벽 등을 교체했다. 내년에는 AI 기반 지식·실습 통합 플랫폼 및 토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교생이 A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대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 체계를 미래형으로 개편했다. 게임·웹툰·영상콘텐츠·광고PR 등 K-콘텐츠 분야와 소방안전·응급구조·보건의료 등 실무 기반 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난임 의료 연구·정책·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 국내 최초의 난임의료산업학과도 개설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는 경북도 주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총 9개 단위과제(지정형 3개, 공모형 6개)에 선정돼 매년 91억원, 5년간 45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이자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서 학생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대구대는 내년 신입생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DU 리더스 장학금(S등급·A등급)은 정규학기 수업료와 대학원 등록금·교재비·기숙사비·해외 어학연수·학교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DU 드림 장학금(A등급·B등급)은 정규학기(8학기 또는 4학기)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단위별·전형유형별로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에서 2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시모집 충원 합격자에 기숙사 입사 시 첫 학기 기숙사비(50만원)를 지원한다. DU(두)손잡고 추천장학금은 지원자가 상호 추천해 등록하는 신입생 500명을 추첨해 장학금(3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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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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