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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겸재 두 거장의 걸작, 대구간송미술관에 전시된다

2026-01-19 19:04

4월 ‘추사의 그림수업’기획전…대표 회화부터 국보·보물급 유물 한자리에
9월에는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 정선’ 특별전 열려
7월부터는 혜원 신윤복 ‘미인도’ 단독 상설전시

김정희 고사소요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김정희 '고사소요'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한국 미술사의 거장 추사 김정희와 겸재 정선의 걸작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가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 탄신 120주년을 맞아 추사 김정희 기획전과 겸재 정선 특별전을 골자로 한 '2026년 연간 운영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기획전 '추사의 그림수업(가제)'이 오는 4월 개막할 예정이다. 조선말기의 독창적 서체인 '추사체'를 창조하고 19세기 화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추사 김정희의 예술 세계를 회화 중심으로 재조명한다. 추사의 대표작은 물론 국보·보물급 유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선 풍악내산총람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정선 '풍악내산총람'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하반기인 9월에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를 다룬 특별전 '겸재 정선(가제)'이 열린다. 전시는 삼성문화재단(호암미술관)과 공동기획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호림미술관 등 국내 유수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겸재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윤복 미인도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신윤복 '미인도'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대구간송미술관의 시그니처 문화유산 중 하나인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는 오는 7월부터 독립된 공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미술관 측은 미인도가 선사하는 미감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단독 상설전시실을 조성한다. 미인도 재공개에 앞서 오는 2월에는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한 관람객 참여형 사전 전시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미인도 이미지를 미리 만날 수 있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 관장은 "추사와 겸재라는 두 거장의 예술혼과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킨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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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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