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차 이상 경력 간호사 선발…현장 중심 실무 교육 이수
응급 대응·갈등 관리·사고 예방 등 실전형 프로그램 운영
“생명 지키는 역량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는 디딤돌 기대”
구병원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26년도 간호사 프리셉터 교육 및 임명식'에서 구자일 병원장을 비롯한 임명 간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병원 제공>
구병원이 신입 간호사 교육 체계 강화를 위한 프리셉터 양성에 나섰다.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은 최근 병원 어셈블리홀에서 '2026년도 프리셉터 교육 및 임명식'을 열고, 교육 과정을 마친 경력 간호사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모두 3년 차 이상 임상 경험을 갖춘 간호사들로, 앞으로 신입 간호사들의 현장 적응을 돕는 1대1 전담 지도 역할을 맡게 된다.
프리셉터는 간호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인력이 조직 문화와 업무 흐름을 익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다. 단순한 업무 전수를 넘어, 위기 상황 대처와 환자 안전 관리까지 책임지는 실질적 교육자로 기능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을 비롯해 간호사 유형에 따른 지도 전략, 응급 상황 대응, 갈등 관리, 간호사고 예방 방안, 현장 의사소통 및 피드백 기법, 번아웃 예방을 위한 감정 관리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구병원은 매년 프리셉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 간호사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구자일 병원장은 "프리셉터 교육이 의료 현장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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