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시설보강·직원교육…7개월간 전방위 개선
국제 기준 4개 영역 512개 항목 집중 점검
“인증은 출발점, 신뢰받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구자일 구병원장
구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조사를 받으며 환자 안전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증조사는 나흘간 총 4개 영역, 512개 항목에 대한 현지심사 방식으로 진행돼 진료 체계와 의료서비스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인증 준비 과정은 병원 운영의 틀을 환자 관점에서 재정비하는 작업이었다. 구병원은 김상우 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증준비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7월부터 약 7개월간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감염 관리 체계를 정돈하고 환자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직원 대상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훈련을 거듭 실시했다. 여기에 내부 평가와 외부 컨설팅을 병행하며 진료 현장의 잠재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보완했다.
구자일 병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대장항문 전문종합병원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원칙 아래 성장해 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만족을 넘어 신뢰를 주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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