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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금융권 평균연봉 대구도 1억3천 돌파…‘4.5일제 이어 4.9일제’까지

2026-03-26 13:56

M뱅크 평균 연봉 1억1천900만원, 전년 대비 11% 상승
4대 시중은행도 모두 1억대 연봉 유지

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금융권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대구에서도 1억3천만원을 돌파했다. 주 4.9일제도 안착되는 분위기로 근무시간 단축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iM금융 및 iM뱅크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iM금융지주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3천만원이다. 남자는 1억4천400만원, 여자 7천300만원이다. iM뱅크 평균 급여액은 1억1천900만원이다. 남성은 1억3천200만원, 여성은 1억800만원이다. 전체 평균 급여는 2024년 1억700만원에서 11.2% 상승한 수치로, 남성(1억1천300만원)은 16.8%, 여성(1억100만원)은 6.9% 각각 증가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7천만원대를 넘어섰다. KB금융지주는 1억9천700만원, 신한금융지주 1억7천800만원, 하나금융지주 1억6천900만원, 우리금융지주는 1억8천만원이다. 금융지주와 더불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도 평균 연봉이 가파른 상승세로 1억2천만원을 웃돌고 있다.


금융권의 억대 연봉이 안착된 가운데 근무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금요일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주 4.9일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해당 제도는 지난해 10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선별 교섭에서 합의한 내용으로 주요 은행을 중심으로 시행이 확대되고 있다.


주 4.9일제는 기존 오후 6시였던 퇴근 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기는 제도다. 영업시간은 유지하면서 직원 근무시간만 단축하는 방식이다.


iM뱅크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부터, 국민은행은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도 오는 27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은행권 고위 경영진의 보수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서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2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은행장 중에서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5억7천만원을 수령했다. 지방 금융지주를 포함하면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37억8천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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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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